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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나의 인생 2020. 3. 5. 13:05

    블로그를 자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1. 소비자 -> 생산자로 가는 미약한 발걸음

    23년간 살아오면서 거의 남들이 하라는 것만 했다. 내 의지로 한게 거의 없는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했고, 성적이 좋아서 좋은 고등학교를 들어갔고. 어쨌든 여기서도 공부만 해서 우여곡절 끝에 꽤 좋은 대학교에 왔다.

    대학교에서는 이것저것 시도해보았지만 뭔가를 만들어보고 체화해본적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예를 들어 해킹동아리에서 해킹 문제를 풀기에만 집중했지, 문제를 만들어본 적은 거의 없다. 흠..

    결론적으로는 업무나 과제 수행 능력은 조금 있을지 몰라도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블로그를 시작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만들어보고자 한다.

     

    2. (나를 위한) 나의 발자취 남기기

    24살의 내가 과거를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가끔 내 뇌리에 남았던 강렬한 기억들만 남아있고.. 이 때 내가 내린 중요한 결정들에 대한 이유나, 내가 이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억력도 더 떨어질텐데. 지금부터라도 시작을 해야 나중에 내가 늙었을 때 휴… 24살때는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구나. 라고 생각하며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3. (남을 위한) 나의 발자취 남기기

    지금 상황에서 봤을 때 나는 사회로부터 받은게 꽤 많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학비 무료의 학교, 산업기능요원 등의 경험은 많은 사람이 하지 못할 것이다.

    나만 특별히 받은 혜택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의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유익한 뭔가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여러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를 좀 긍정적으로 바꿔보고 싶다. 

    의미있는 글들을 작성하거나, 나의 이야기를 작성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나중에 생각이 나면 더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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